생의 한가운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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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죽음을, 아니, 죽고 난 후를
기다리고 있어서. 처음에는 나는 행행복했어
그건 확실히 기억하고 있어. 그런데, 그 다음에 온
생각들은 나를 불안하게 만들었어. 나는 새이 앞으로
나에게 무엇을 갖다줄지 모른다고 생각했어. 굉장한 앞날이
있을지 누가 알아? 어쩌면 나에게는 큰 재능이 있어서
유명해질지도 누가 알아? 또는 훌륭한 남자를 알게 되어서
결혼할지도 모르고, 유혹은 한개 한개씩 나에게 다가왔어
그것은 생의 환상이었고 전부 유혹에 넘친 광경이었어.
아침 햇빛 속에 꽃밭과 강이 있었고 나는 대도시의 거리를
걷고 있었어. 부활절이었어. 나는 늘 몹시도 갖고 싶어하고
한번도 사 입지 못한 봄투피스를 입고 팔엔 보랏빛과
노랑빛 튤립 꽃다발을 안고 있었어.------(생략)---------
그리고 난 담배 냄새를 맡았어. 담배 피우는 걸 나는
그 당시 멋의 상징같이 생각하고 있었으니까. 이렇게
해서 생은 나를 완전히 바보 같은 환상들을 가지고
유혹하려고 했어. 나는 매우 불안해지고 당황했어
그러나 그 다음에는 내가 꿈꾸었던 환상이, 자유의
환상이 다시 나타나서 나는 다시 아주 고요해졌어.
그리고 나는 죽기를 바랄 용기가 없었어. 나는 그저
누워서 기다리고 있었어. 나는 아직까지도 그때
내가 느꼈던 기분을 다시 느낄 수 있어.------(생략)
생 가운데 다시 내던져 졌어. 나는 몹시도 나
자신이 부끄러웠었어. 위대할 기회가 지나가 버렸다는
것을 알았고, 다른 모든 사람과 마찬가지로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야. 그때 나는 울었어.
유리창에 기대서서 창문은 열려 있었고 밝은 이른
아침이었어. 나는 슈타인이 서 있는 걸 보았어야
할 텐데 보지 못했어. 가을 낙엽의 냄새가 났고
나는 울었어. 몹시 슬픈 아침이었어.
-------생략---------------
이런 방법으로 나는 무섭게 많은 것을 알게 되었어
나는 마치 귀신이 붙은 것 같이 열심히 배웠어
죽음이 나를 가져가려 하지 않았으니까. 이제 나는
생의 편으로 돌아섰던 거야. 그런데 산다는 건
그 당시의 나에게 있어서는 아는 것, 무섭게 많이
아는 것과 생각하는 것과 모든 것에 파고드는 것이었어.
그 이외에는 아무것도 아니었어.
기다리고 있어서. 처음에는 나는 행행복했어
그건 확실히 기억하고 있어. 그런데, 그 다음에 온
생각들은 나를 불안하게 만들었어. 나는 새이 앞으로
나에게 무엇을 갖다줄지 모른다고 생각했어. 굉장한 앞날이
있을지 누가 알아? 어쩌면 나에게는 큰 재능이 있어서
유명해질지도 누가 알아? 또는 훌륭한 남자를 알게 되어서
결혼할지도 모르고, 유혹은 한개 한개씩 나에게 다가왔어
그것은 생의 환상이었고 전부 유혹에 넘친 광경이었어.
아침 햇빛 속에 꽃밭과 강이 있었고 나는 대도시의 거리를
걷고 있었어. 부활절이었어. 나는 늘 몹시도 갖고 싶어하고
한번도 사 입지 못한 봄투피스를 입고 팔엔 보랏빛과
노랑빛 튤립 꽃다발을 안고 있었어.------(생략)---------
그리고 난 담배 냄새를 맡았어. 담배 피우는 걸 나는
그 당시 멋의 상징같이 생각하고 있었으니까. 이렇게
해서 생은 나를 완전히 바보 같은 환상들을 가지고
유혹하려고 했어. 나는 매우 불안해지고 당황했어
그러나 그 다음에는 내가 꿈꾸었던 환상이, 자유의
환상이 다시 나타나서 나는 다시 아주 고요해졌어.
그리고 나는 죽기를 바랄 용기가 없었어. 나는 그저
누워서 기다리고 있었어. 나는 아직까지도 그때
내가 느꼈던 기분을 다시 느낄 수 있어.------(생략)
생 가운데 다시 내던져 졌어. 나는 몹시도 나
자신이 부끄러웠었어. 위대할 기회가 지나가 버렸다는
것을 알았고, 다른 모든 사람과 마찬가지로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야. 그때 나는 울었어.
유리창에 기대서서 창문은 열려 있었고 밝은 이른
아침이었어. 나는 슈타인이 서 있는 걸 보았어야
할 텐데 보지 못했어. 가을 낙엽의 냄새가 났고
나는 울었어. 몹시 슬픈 아침이었어.
-------생략---------------
이런 방법으로 나는 무섭게 많은 것을 알게 되었어
나는 마치 귀신이 붙은 것 같이 열심히 배웠어
죽음이 나를 가져가려 하지 않았으니까. 이제 나는
생의 편으로 돌아섰던 거야. 그런데 산다는 건
그 당시의 나에게 있어서는 아는 것, 무섭게 많이
아는 것과 생각하는 것과 모든 것에 파고드는 것이었어.
그 이외에는 아무것도 아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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