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겨진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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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일생 동안 무수히 많은 말을 하지만 그것은 곧 잊혀지고
아무것도 아닌 게 되어 버린다.
그렇게 살아 버린 날들이 많아질수록 시간은 물처럼 무의미하게
흘러가 버리는 것이다.
하지만 인생의 어떤 한 순간은 마치 예전에 사진을 찍을 때
터뜨리던 마그네슘처럼 펑 하는 소리와 함께 우리 가슴속에
찍히고 인화되는 수가 있다.
그때의 그 시간은 언제나 같은 곳을 뱅뱅 도는 물매암이처럼
지나지 않고 그 시간을 거듭 살아가게 만든다.
누구에게나 그런 인생의 시간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런 '지나가지 않는 시간'이 많은 사람일수록 추억이
많은 사람일 것이다.
추억이 많은 것은 축복일까, 불행일까? 어쨌건 옛날 일을
떠올릴 때 하얗게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다면 참 쓸쓸할 것이다.
해가 바뀔 때면 우리 주위의 사물을 다시 한번 찬찬히 돌아다보고,
주위 사람들의 얼굴을 다시 한번 정답게 들여다보고,
또 앞으로 우리한테 일어날 일들을 다시 한번 곰곰이
되새겨 보고 싶다.
지금 한 순간은
또 언젠가 그리워할 추억이 될 테니까.
삶/이/괴/로/워/서/음/악을 듣는다, 중에서...
아무것도 아닌 게 되어 버린다.
그렇게 살아 버린 날들이 많아질수록 시간은 물처럼 무의미하게
흘러가 버리는 것이다.
하지만 인생의 어떤 한 순간은 마치 예전에 사진을 찍을 때
터뜨리던 마그네슘처럼 펑 하는 소리와 함께 우리 가슴속에
찍히고 인화되는 수가 있다.
그때의 그 시간은 언제나 같은 곳을 뱅뱅 도는 물매암이처럼
지나지 않고 그 시간을 거듭 살아가게 만든다.
누구에게나 그런 인생의 시간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런 '지나가지 않는 시간'이 많은 사람일수록 추억이
많은 사람일 것이다.
추억이 많은 것은 축복일까, 불행일까? 어쨌건 옛날 일을
떠올릴 때 하얗게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다면 참 쓸쓸할 것이다.
해가 바뀔 때면 우리 주위의 사물을 다시 한번 찬찬히 돌아다보고,
주위 사람들의 얼굴을 다시 한번 정답게 들여다보고,
또 앞으로 우리한테 일어날 일들을 다시 한번 곰곰이
되새겨 보고 싶다.
지금 한 순간은
또 언젠가 그리워할 추억이 될 테니까.
삶/이/괴/로/워/서/음/악을 듣는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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